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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일상4

왜 트위터 안되냐 .... 나만 안 되는게 아닌가봄... 2020. 10. 16.
9월에 저장해놓고 10월에 올리는 일기 1. 청소루트어떻게 하면 집안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한다.고양이와 인간아기를 함께 키우고 있기 때문에 청소에 소홀하면 바로 털이 훨훨 날리기 때문이다.아침에 일어나면 정전기포로 바닥을 한 번 훑고(이건 별로 안 힘듬.)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청소기를 돌리고 일회용 물걸레포로 닦는다.(청소를 많이 하다보니 일회용 물티슈걸레를 구매함)밤에는 자기 전에 한번 정전기포로 닦아준다.원래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하면 오 잘했다 하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하루에 세 번을 하려니너무 힘들다.오늘은 토요일인데 바빠서 청소기를 못 돌렸다. 신랑이 집에 있는 날이 어째 더 바쁜 것 같다.최대한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청소를 하고 싶다.유튭에 씨티팝 18분짜리 음악을 들으면서 그 시간 안에 마치려고 노력 .. 2020. 10. 10.
너와 나 모두 자유를 꿈꾸고 있구나 1. 고민고민하다가 다시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다. 광복절 이후로 코로나 확진자 급증. 좀처럼 확 줄어들지 않는 숫자에 아기를 계속 집에서 보고 있었는데, 곧 복직을 해야하고 독박육아에 넘 지쳐서 오늘부터 보내기 시작했다. 6시간 풀타임 보내버림... 아기 이유식을 만드는 날이라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고 그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서 해야할 일을 먼저 했다. 일단 이유식 만들어야 하니까 쌀 씻어서 불리고 소고기 핏물빼놓고 그 시간에 세탁기에 빨래도 돌려놓고, 아침도 안먹었으니 어제 배달로 시키고 남은 감자탕도 끓여서 먹었다. 먹자마자 이유식 재료들 세팅해서 밥솥에 돌리고 먹은 것 설거지하고. 청소기로 온 집안 청소와 걸레질도 하고, 고양이 화장실도 치워주고. .. 2020. 9. 17.
200908 tengo sueño 오늘은 아기가 6:50에 기상하여 (평소엔 08:00에 일어남) 분유를 먹이니 조금 더 자길래 나도 잤다. 어느 순간 아기는 일어나서 혼자 놀고 있었고 나는 9:00정도에 눈을 떴는데 컨디션이 영 꽝. 생각해보니 어제밤에는 아기가 선잠을 자서 한시간 마다 낑낑 엥엥거려서 나도 잠을 못잤다. ㅠㅠ육아는 다 좋은데 잠을 충분히 못자는게 너무 괴롭다. 그런데도 지금 안자고 이렇게 핸폰질을 하는 이유는 낮 동안 핸폰질 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직 돌도 안된 아기 앞에서 대놓고 폰질을 (많이 하긴 한다 ) 할 순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자야할 이 소중한 순간에 폰을 들여다보며 트위터나 게임을 하곤 했는데 이젠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했다. 임신 때부터 모든게 힘들어서(출생직후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육아보다 ..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