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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공부중/스페인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다.

by 얼음나방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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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열공짤을 인스타에 열심히 기록중이다


그렇다. 맨날 외국어책만 사고 공부하지 않던 나는 친구와 함께 1년짜리 학습지를 질러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외국어 학습지 하면 성인 구몬일본어 중국어 이런것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나의 가벼운 학습지 이런 것이 있길래 중국어와 스페인어 중에 고민 후 스페인어를 구매하게 됐다.
(광고아님....)
중국어는 코로나사태와 홍콩사람들 두들겨 패는걸 보니 당분간은 갈 일이 없을 듯 하여 패스하고(근 3년간 배우고픈 외국어 1순위였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고 싶었으나 못했던 스페인어를 선택했다.
일단 이 학습지 공부 후 한달 소감을 말해보자면 이름처럼 너무 가볍다. 무엇이? 해설이. 해설이나 질문등은 네이버 카페에서 받고 있는데 그 일일이 대답해주는 담당자도 힘들테고...학습지 두꺼워지는걸 방지하려면 그냥 카페에 해설 pdf파일 올려두면 그 수많은 중복 질문에 대답을 안해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외의 강의나 책 구성?등은 아직까진 만족스럽다. 부담없이 진도를 나갈 수 있는 가벼운 분량이다. 단지 그 연습문제 등의 해석같은 것만 파일로 올려줬으면 하는 그런 소박한 바램이 있다.

아무튼 인스타에도 공부기록을 올리고 있긴 한데 가끔 말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블로그를 하나 팠다. 마침 또 새로 파고 싶기도 해서 ㅎㅎ

오늘은 6주차. dia1까지 진도를 마쳤다. 단어들이 기억이 안나서 연습문제는 오늘 풀려고 어제 단어 외우고 잤는데도 또 기억이 안나더라. ㅠㅡㅠ이놈의 돌대가리.


 

그리고 오늘의 음료.
그간 매일 밤 공부하면서 청귤청에 탄산수를 섞어서 먹었는데 안그래도 코로나로 집콕생활+배달음식작렬의 삶을 살다보니 살이 너무 쪘다. 오늘은 찬장을 뒤져보니 임신했을때 구매했던 TWG크림카라멜티가 있길래 카페인도 안들었겠다 이걸로 선택.
루이보스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루이보스 특유의 향이 그리 진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달달한 향기도 살짝 가미되서 맛있다. 다시 구매할까 검색해보니 티백 한개당 1993원이라니 엄청난 가격이구나.
날씨도 쌀쌀해졌고 하니 시간날 때 공부할 때 마실 차를 좀 찾아봐야겠다. 녹차는 별로 안 좋아하고. 뭐가 좋으려나.


옆에서 자고 있는 2세. 인간 아기가 이렇게 귀여울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