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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위터 안되냐 .... 나만 안 되는게 아닌가봄... 2020. 10. 16.
9월에 저장해놓고 10월에 올리는 일기 1. 청소루트어떻게 하면 집안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한다.고양이와 인간아기를 함께 키우고 있기 때문에 청소에 소홀하면 바로 털이 훨훨 날리기 때문이다.아침에 일어나면 정전기포로 바닥을 한 번 훑고(이건 별로 안 힘듬.)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청소기를 돌리고 일회용 물걸레포로 닦는다.(청소를 많이 하다보니 일회용 물티슈걸레를 구매함)밤에는 자기 전에 한번 정전기포로 닦아준다.원래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하면 오 잘했다 하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하루에 세 번을 하려니너무 힘들다.오늘은 토요일인데 바빠서 청소기를 못 돌렸다. 신랑이 집에 있는 날이 어째 더 바쁜 것 같다.최대한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청소를 하고 싶다.유튭에 씨티팝 18분짜리 음악을 들으면서 그 시간 안에 마치려고 노력 .. 2020. 10. 10.
호텔 조식을 못 먹으니 집에서 조식을 해먹자. 1. 조식 여행 가서 호텔 조식 먹는 걸 좋아한다. 원래 잘 먹기도 하고 아침부터 이것저것 골라 먹을 수 있고 외국의 호텔같은 경우에는 치즈가 엄청 많기 때문이다. 여행 갈 때 호텔을 예약하는 이유가 80%는 조식에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소화기능의 약화로 이제는 한 접시만 먹으면 충분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호텔 조식은 좋다. 스위스는 낙농업이 발달해서 그런지 가는 호텔마다 치즈가 가득 있었다. 야채는 찾아볼 수도 없고 치즈만 가득했던 호텔도 있었다.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이비스 취리히였던가. 그곳에 치즈가 제일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건 5년전이라 어디 지역의 이비스였는지 기억이 안 남) 17년도와 18년도에 간 여행사진은 노트북이 날라가면서 모두 사라져 버렸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조식 사진만은.. 2020. 9. 27.
너와 나 모두 자유를 꿈꾸고 있구나 1. 고민고민하다가 다시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다. 광복절 이후로 코로나 확진자 급증. 좀처럼 확 줄어들지 않는 숫자에 아기를 계속 집에서 보고 있었는데, 곧 복직을 해야하고 독박육아에 넘 지쳐서 오늘부터 보내기 시작했다. 6시간 풀타임 보내버림... 아기 이유식을 만드는 날이라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고 그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서 해야할 일을 먼저 했다. 일단 이유식 만들어야 하니까 쌀 씻어서 불리고 소고기 핏물빼놓고 그 시간에 세탁기에 빨래도 돌려놓고, 아침도 안먹었으니 어제 배달로 시키고 남은 감자탕도 끓여서 먹었다. 먹자마자 이유식 재료들 세팅해서 밥솥에 돌리고 먹은 것 설거지하고. 청소기로 온 집안 청소와 걸레질도 하고, 고양이 화장실도 치워주고. .. 2020. 9. 17.
200908 tengo sueño 오늘은 아기가 6:50에 기상하여 (평소엔 08:00에 일어남) 분유를 먹이니 조금 더 자길래 나도 잤다. 어느 순간 아기는 일어나서 혼자 놀고 있었고 나는 9:00정도에 눈을 떴는데 컨디션이 영 꽝. 생각해보니 어제밤에는 아기가 선잠을 자서 한시간 마다 낑낑 엥엥거려서 나도 잠을 못잤다. ㅠㅠ육아는 다 좋은데 잠을 충분히 못자는게 너무 괴롭다. 그런데도 지금 안자고 이렇게 핸폰질을 하는 이유는 낮 동안 핸폰질 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직 돌도 안된 아기 앞에서 대놓고 폰질을 (많이 하긴 한다 ) 할 순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자야할 이 소중한 순간에 폰을 들여다보며 트위터나 게임을 하곤 했는데 이젠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했다. 임신 때부터 모든게 힘들어서(출생직후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육아보다 .. 2020. 9. 9.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다. 그렇다. 맨날 외국어책만 사고 공부하지 않던 나는 친구와 함께 1년짜리 학습지를 질러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외국어 학습지 하면 성인 구몬일본어 중국어 이런것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나의 가벼운 학습지 이런 것이 있길래 중국어와 스페인어 중에 고민 후 스페인어를 구매하게 됐다. (광고아님....) 중국어는 코로나사태와 홍콩사람들 두들겨 패는걸 보니 당분간은 갈 일이 없을 듯 하여 패스하고(근 3년간 배우고픈 외국어 1순위였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고 싶었으나 못했던 스페인어를 선택했다. 일단 이 학습지 공부 후 한달 소감을 말해보자면 이름처럼 너무 가볍다. 무엇이? 해설이. 해설이나 질문등은 네이버 카페에서 받고 있는데 그 일일이 대답해주는 담당자도 힘들테고...학습지 두꺼워지는걸 방지하려.. 2020. 9. 8.